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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우리의 캐나다 이야기

[캐나다 영주권] PR카드 수령 타임라인

by by yunnie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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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생각만 했던 그 캐나다 영주권 카드가 도착했다.

E-copr 을 받은 후 부터 PR카드가 우편으로 도착하기 까지 몇 달의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어쨌든 23년도 안에 받았다는 것이 매우 감사하다. 카페 커뮤니티 글을 살펴보면, 몇 주 안에 카드를 수령한 분들도 보았지만 '언젠가 오겠지 뭐' 편안하게 생각하고 기다렸던 것 같다. 우리는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지 않은 상태라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정말이지 PR카드가 언제 도착할지 모르기 때문에, 만약 영주권 승인 후 한국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캐나다로 다시 입국할 때는 반드시 PR카드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서 티켓 예매를 해야 한다.

 

ⓒ mana5280 , 출처 Unsplash

 

원하던 영주권을 받고 카드까지 수령했을 때는 기분이 정말 묘했다. 여전히 나는 여기서 외국인 신분 이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신분과 거주에 대한 걱정과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리고 합법적으로 영원히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는 자체가 기분이 신기하고 묘했다.

PR카드 수령 타임라인
  • 2023.08.09: E-copr 
    (예전에는 PR카드를 직접 신청해야 한다고 하던데, 지금은 자동으로 접수된다. E-copr 받은 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 2023.09.14: 남편 영주권 카드용 증명사진 재요청 
    (사진이 픽셀이 규격에 맞지 않고, 어둡다는 이유로 재업로드 요청이 왔음)
  • 2023.11.02: PR card final decision pass
  • 2023.11.14: PR card eligibility pass and mailed 
  • 2023.11.23: PR카드 도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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