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al 2 를 받고 PR카드를 받고 싶은 주소와 사진을 업데이트 했었고, 정확히 하루가 지났을 때 캐나다 영주권자 임을 승인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캐나다 PR이 된 것을 축하하며, eCoPR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링크를 안내해주었다. 이제 캐나다 영주권자라는 이메일 주소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제 정말 끝....인가!
eCoPR은 PR카드가 나오기 전까지 나의 신분을 대신해 줄 수 있는 문서라고 한다. 이것을 가지고 SIN을 새로 발급 받거나, 헬스카드 또는 운전면허증 등을 연장해야 한다면 할 수 있다. 그리고, 시티(또는 주정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영어 학교에도 PR카드가 없다면 이 문서를 가지고 가면 된다고 한다.
eCoPR 은 30일 이후에는 다운로드가 어렵기 때문에, 받는 즉시 다운로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프린트 한 후에 client copy 라인에 서명을 한 후 보관하면 된다. 나중에 시민권을 신청할 때 이 문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원본을 잘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eCoPR 에 표시된 내용이 잘못 되었을 경우, IRCC에 수정 사항을 요청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는 모든 정보가 정확했고, 바로 프린트 한 후 카피본과 원본을 잘 보관해두었다.
eCoPR 를 받은 후 트래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Closed] 로 변경되어 있었다. 원래는 늘 Processing 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조금 어색했다. 이제 정말 종료되었나 보다. 이제 PR카드만 우편으로 도착하면 모든 것이 진짜 끝난다. PNP로 진행했고(non EE), 주정부 부터 지금까지 1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PNP 라면 최소 1년 6개월 정도는 걸리겠지 했었는데, 감사함과 기적으로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신분의 안정이 해결되었으니, 앞으로 여기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지고 준비하고 달려갈 일만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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