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의 대중교통은 우리나라 특히, 서울과는 매우 다르다. 일단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운송 수단으로는 버스가 유일하다.
하지만, 여기도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한국의 편안함과 비교하지 않고 이곳에 적응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또 이곳의 대중교통에 조금씩 익숙해질 수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처음에는 매우 불편하고 또 힘들었지만 조금씩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다)
위니펙의 버스는 Winnipeg Transit 에서 관리하고 운행한다.
지인의 말로는, 버스 오퍼레이터를 매우 까다롭게 채용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인지 대부분의 오퍼레이터가 이해심 많고 친절한 것 같다. 매번 인사해주고, 밝게 웃어주는 오퍼레이터들이 꽤나 있다.
버스 요금에 대한 지불 방법은 현금과 페고카드(peggo e-passes) 그리고 티켓(Paper passes) 이다.
현금을 지불할 경우 정확한 버스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잔금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정확한 금액을 내야 한다.
보통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 페코카드(peggo card)를 구매해서, 현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편이다.
페코카드는 위니펙의 교통카드이다. 페고카드는 전화, 방문,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보통은 방문해서 구매를 하게 될텐데, 샤퍼스 / 슈퍼스토어 / 세블일레븐 / 슈퍼스토어 등에서 버스티켓이나 페고카드를 주문할 수 있고, 또 카드 구입 후 바로 충전을 할 수도 있다.
https://info.winnipegtransit.com/en/fares/where-to-buy/
이 사이트에서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면 될 것 같다.
온라인 주문은 보통 2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충전까지 고려한다면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편리한 것 같다.
버스 요금은 2023년 현재 기본 요금은 3.15 불이다.
작년에는 3.10 이었던 것으로 보아, 매년 5센트씩 오르는 것 같다.
https://info.winnipegtransit.com/en/fares/transit-fares/
가격은 여기서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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