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교들 중 다수가 세계 대학교 랭킹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대학교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캐나다 대학교의 입시 조건은 현지에서 졸업한 졸업생에게 상당히 유리한 상태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캐나다 top 대학교(ex. 토론토대학교, 워털루공대, UBC 등)로 지원하는 것은 사실 내신 성적이 1-2등급은 되어야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정도로 문턱이 조금 높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캐나다에 입국 후 국제학교 또는 공립학교 11-12학년에 다시 입학과 졸업 후 캐나다 대학교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종합대학교
캐나다 종합대학교는 대부분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랭킹에서도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캐나다 시민권자나 여기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입학은 쉬운 편이나 졸업을 위한 학점 취득이 쉽지 않은 편입니다. 한국의 대학교와는 다르게 학기는 1학기(9월~12월)와 2학기(2월~6월)로 운영되고 있으며, 캐나다의 주요 명문대학은 'U15 캐나다' 라는 조직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Canada U15
1991년에 설립되었고 캐나다 전역의 15개 주요 연구 대학의 협회 입니다. 영국의 러셀 그룹(Rusell Group),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과 같은 대학간 학술 연구를 교류합니다. 맥마스터, 퀸즈, 토론토, 워털루, 웨스턴, 맥길, 알버타, 브리티시칼럼비아, 몬트리올, 라발, 댈하우지, 캘거리, 오타와대학교, 매니토바, 서스캐처원 대학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캐나다 컬리지(College)
캐나다의 칼리지는 종합대학교에 비해서 실용주의 학습과 현장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종합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실용적인 기술을 위해 다시 컬리지로 입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180여개의 컬리지가 있으며, 1년 과정(Certificate)과 2-3년 과정(Dploma)과정이 있습니다. 영주권을 목표로 유학 후 이민을 고려할 때 졸업 후 워크퍼밋(PGWP)의 3년 기간을 위해 2년 과정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컬리지에 종합대학 편입과정(University Transfer Program)도 있으며 이는 특화과정으로 이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는 컬리지로 입학해야 종합대학으로 편입이 용이합니다.
*캐나다 컬리지 지원 조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캐나다에서 졸업한 학생이 직접 입학을 할 경우 필요한 조건 입니다. 우리나라의 수학능력평가 또는 미국의 SAT와 같은 입시 시험은 없으나, 고등학교 때의 내신 성적이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지원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장(캐나다 고등과정 12학년 졸업과 같은 학력), 영어성적(토플, 아이엘츠), 인터뷰 및 포트폴리오 자료(필요에 따라 요구됨) 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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